멋내기 맛내기
키토 김밥
자 작 나 무
2020. 9. 2. 22:50
밥 없이 달걀만 잔뜩 넣은 김밥을 싸놓고 키토 김밥이란다.
3월에 심심할 때 따라해봤다. (3월 12일)
한 줄 만드는데 달걀 5개 분량이상의 지단이 들어간다. 은근히 맛있다. 입안에서 달걀 냄새가 엄청 나는 것이 흠이다. 칼로리를 줄인 김밥을 키토 김밥이라 한다는데 채소만 잔뜩 넣은 것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만들면 이름이 추구하는 목적과는 오히려 반대의 효과를 낼 것 같다.
심심한데 또 내일 해 먹을까? 혼자 먹으려고 김밥 재료를 사려니 아깝고 있는 것만 가지고 저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