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섬 <2020~2024>/<2020>
혼자 마시는 건 별로네.....
자 작 나 무
2020. 11. 27. 21:35
세상의 경계도 흐려지고
마음의 경계도 흐려지고
모든 것이 안경 너머 시야처럼 점점 흐려진다.
그럴수록 저 너머로 밀쳐둔 감정은
점점 진해진다.
음악을 바꿔야 하는데 감정을 흔드는
이 곡조에 머리가 꽉 끼어서 빠져나오질 못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