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섬 <2020~2024>/<2022>
여행 계획 초기 단계
자 작 나 무
2022. 8. 24. 16:52
컴퓨터로 작업하던 여행과 관련된 앱을 휴대폰에 깔았다. 유럽 여행을 계획할 때 경로를 정하고 이동 시간을 계산할 때 유용하게 썼던 '스투비플래너'
어느 도시에서 시차에 적응하는 시간을 보내고, 어느 도시에서 차를 빌릴 것인지 정하고 여행 코스를 정한다. 늘 그랬듯이라고 표현하면 조금 우습지만 In, Out 도시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익숙한 파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박물관, 미술관에서 시간을 보내며 밤낮이 바뀌는 시간대를 몸에 맞출 기간을 보내고 여행을 시작하고 싶다. 그게 어려우면 강변 산책이나 주변의 작은 도시에 다녀오는 정도도 괜찮겠다.
시차 적응이 된 다음엔 너무 가고 싶었던 장소 몇 곳을 둘러보고 적어도 일주일씩 시간을 두고 오래 묵을 도시를 몇 곳 정해서 숙박 예약을 한다. 이번 여행 계획은 여기서부터 시작하여 마음 가는 대로 장소를 정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