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작 나 무
2023. 11. 28. 18:11
2023-11-28
바람에 마른 억새가 날리는 길에서 꿈을 꾼다. 나를 아껴주는 꽃사슴 공주 마마와 잠시 걸었다. 겨우 10분 정도 걷는 것도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 내 삶이 화면 속에 야박하게 그려지는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