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작 나 무 2024. 4. 21. 23:05

2024-04-19

 

퇴근하고, 미리 생일 케이크 사러 대전 성심당에 다녀왔다. 주말엔 가면 줄 서야 하니까.....

빵만 사고 돌아와서 동네 밥집 검색해서 밥 한그릇 먹고 들어왔다. 

딸이 말하기를

"우리가 식당하는 게 낫겠다. 이 동네 사람들은 음식 맛도 모르나, 어떻게 이렇게 해서 장사를 하지?"

 

다신 안 간다. 검증된 우리만의 맛집이 이 동네엔 없다.

 

그나마 딸이 아주 어릴 때부터 종종 가서 빵 사 먹던 가게인데 여전히 빵맛은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