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길 위에서<2005>
보길도-보옥리 공룡알 해변<2005/06>
자 작 나 무
2005. 6. 20. 10:47
보길도 뾰족산
보옥리 공룡알 해변
돌이 커서 샌들 신고는 걷기가 불편해서 맨발로 걸어다녔다.
내 발은 모처럼 바깥 세상에서도 자유를 얻었다.
망끝 전망대의 낙조가 아름답다기에 오후 늦게 들어간 보길도의 첫 코스가
망끝 전망대가 있는 바닷가였다. 해지기 전이라 근처에 있던
보옥리 공룡알 해변에서 한참을 놀았다. 크고 둥글둥글한 갯돌이
공룡알처럼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