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길 위에서<2005>

금산 인삼축제-인삼캐기 현장체험

자 작 나 무 2005. 9. 5. 08:29

 

 

   

 

 

인삼캐키 체험현장 어디로 간대유?

저기로 가셔유~  

 

대전에 사는 무심 아짐과 만나 금산 인삼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돌아올 시간이 촉박하여 우선 인삼캐키 체험현장부터 가기로 했지요
.

 

 


 

 

 

하늘은 푸르고, 청년 도우미들이 체험 현장에 대기중
 

 

 


 

아이들은 처음 가보는 인삼밭을 요리 뛰고 조리 뛰고~

 

 

 

 

접수하고 잠시 기다린 후, 우리 차례가 되어 도우미의 시범을 보고.....

 

 

 

 

"요렇게 파서 이렇게 자르는 거에요."

 

 


 

튼실한 인삼 뿌리 하나 캐내서 자르는 중

 

 


 

처음보는 광경이라 아주 진지하게 보고 있는 지영이

 

 

 


한 뿌리씩 파내는 재미에 모두 진지해지고.....

 


 

 

바구니엔 캐낸 인삼이 한 뿌리 두 뿌리 쌓이기 시작


 
 

 

 

 

찍사하는 나만 빼고 모두 진지...심각~~


 

 

 

장갑끼고 흙파서 한 뿌리 뽑아낸 지영이

 

 

 


 심봤다~!!

 

 

 


이 많은 인삼을 저 먹으라고 줘서 염치없이 다 싸들고 왔습니다.

지금 대추넣고 열심히 다리고 있는데

이거 먹고 나면 이 고약한 콧물이랑 재채기가 뚝 떨어지겠죠?

친구라고는 하지만 늘 나를 챙겨주는 모습이 한참 언니같은

친구의 정성이 너무 고마워서 아무도 안주고 혼자 다 먹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