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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섬 <2020~2024>/<2025>

짐이 곧 국가다

by 자 작 나 무 2025. 1. 3.

2025-01-03

공권력은 이 체제의 하위에 있는 자에게만 잔혹한 것.

세금이 허투루 씌는 데가 어디 하나 둘이겠냐만, 제 밥그릇 챙기기만 급급한 자들이 잡은 권력은 하늘이 내린 게 아니다. 우리가 우리가 되기 위해 내준 것이지. 그 권력으로 하는 짓, 눈 뜨고 못 보겠다.

 

의식의 발달 수준이 저급한 이들에겐 공직을 맡겨선 안 된다. 나도 가진 자가 되면 저렇게 치사하고 더러운 짓도 마다하지 않는 선택을 할까 싶다. 씁쓸하다. 기다리는 수밖에......

 

루이 4세 : "짐이 곧 국가다"

 

어제 뉴스를 보니 누가 그러더라 "윤***이 곧 대한민국 체제 자체다...."라나 뭐라나.....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보겠다고 많은 이가 치른 희생과 고달픈 삶의 결과가 참 찬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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