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빛의 벙커
2021. 7. 24 르누아르, 모네, 피사로, 시냑, 드랭, 블라맹크, 뒤피, 샤갈 벙커에서 한낮 더운 시간에 두어 번 반복되는 전시회를 충분히 감상하고 벙커에서 나오는 길에 그림과 음악을 좋아하는 딸내미와 다정하게 이야기 나누며 걷던 길에 풍성하게 열린 풋귤을 보고 입꼬리가 절로 올라갔던,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여름 여행 천천히 걸으며 느끼는 제주의 정취, 세월 따라 알알이 영그는 인생의 작은 쉼표, 여행
2021.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