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2일 남해 삼천포 연육교 건너 유채밭 해마다 여기 유채를 심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더니 올 봄엔 유채를 심지 않아 남해가는 길이 섭섭했다. 작년 봄에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해마다 내 모습이나 아이 모습 변해가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내년에도 그곳에 유채를 심지 않는다면 이것이 남해삼천포 연육교가 보이는 곳에서 찍은 마지막 유채밭 사진이 될 것이다.
저 커플티 입은 커플. 다소 유치한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부럽다. 난 우리 꼬맹이랑 커플티 입고 다녀야겠다.
난 저 다리면 보면 '환상의 커플'이 생각난다. 나상실과 장철수의 러브스토리....그리고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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