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음악과 함께 또 떠나고 싶다. 가슴 한 귀퉁이에선 어디선가 뭔가를 찾아야 할 것만 같은 충동이 일렁인다. 어젠 종일 별 이유도 없이 우울하고 답답한 하루를 힘들게 견뎠는데 오늘은 느닷없이 이 곡을 듣는 순간, 반짝이던 그날의 섬진강처럼 내 가슴도 일렁이고 반짝이기 시작했다.
Ennio Morricone
|
'국내 여행 > 길 위에서<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계사 밤 벚꽃놀이 (0) | 2010.08.20 |
---|---|
남해 유채밭과 튜울립밭 (0) | 2010.08.20 |
담양 - 5월 (0) | 2010.08.16 |
담양 소쇄원 (0) | 2010.08.16 |
삼양 대관령 목장 (0) | 2010.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