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산책길에 발견한 카페, 촌(?)에 이렇게 눈에 띄는 큰 카페가 있다니.......
궁금해서 가까이 가보니 옆에 근사한 기와집도 있다.
숙소에 인터넷이 안 돼서 와이파이 없이 휴대폰을 좀 썼더니 데이터 리필을 해도 며칠 사이 데이터를 다 쓰게 된다. 저녁에 혼자 있는 공간에서 인터넷이 안 된다는 건 정말 독방에 갇힌 기분이다.
강변 따라 걷다가 시원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조용히 앉아있다가 오니까 그것도 기분 전환이 된다. 가사 있는 노래가 아니라 클래식 피아노곡만 틀어줘서 마음에 든다.
평일 저녁에 손님이 거의 없으니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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