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격 업그레이드 (확연한 부피 확장)
기억력 다운그레이드 (뭘 잊었는지도 잊음)
그나마 무선 마우스 가져온 것은 기억나는데 어디다 넣었는지 기억하지 못해서 몇 번이나 짐가방을 골고루 뒤졌다. 딸이 짐을 꺼내오면서 차 안에서 흘렸을 확률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오늘 마우스 찾는 건 멈췄다.
딸이 쓰던 마우스를 빌려와서 무선 코드를 꽂으려고 보니 내가 쓰던 마우스 코드는 부러졌다. 어차피 마우스를 찾아도 쓰진 못하겠다. 냉큼 새 무선 마우스를 찾아서 주문했다. 일은 최대한 빨리 끝내고 1년 살면서 원룸에서 점점 늘어난 살림살이를 이 집 어디에다 어떻게 정리할지 고민이다.
가지고 있지만 입지 않는 옷은 버리고, 쓰다가 남긴 물건은 잘 정리해서 최대한 끝까지 쓰고 버릴 건 버려야겠다.
기억나는 대로 더 기록하기로 하고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