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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섬 <2025~2029>/<2026>

by 자 작 나 무 2026. 1. 23.

2026-01-23

이 동네에 올해 처음 뜬 공고를 보고 원서를 냈다. 원서 접수 됐다는 문자는 받았지만, 면접 보러 오라는 문자는 받지 못했다. 이 동네에서 과연 앞으로도 밥벌이하며 살 수 있을까?

 

작년엔 면접에 불러도 면접만 보고 떨어뜨리더라. 나이 많은 나는 경력이 빵빵해도 설 곳이 없다. 그렇다고 다시 고향으로 가서 살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일 할 수 있을 때 일해야 하는데 이런 식이면 또 백수 예정. 걱정만 한다고 달라질 일은 아니니까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새로운 도시에 정착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기록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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