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1
날이 좀 풀려서 낮에 바람이 부드러워졌다. 오후에 햇볕 쬐러 집 근처 수목원에 다녀왔다. 딸은 꼼짝도 하지 않으려 하고, 내가 배고픈 척이라도 해서 뭘 차려서 먹어야 조금 먹는다. 밖에 바람 좀 쐬러 나가자고 해도 반응이 없다.

마감 시각이 5 시인 줄 몰랐다. 늦게 가서 혼자 온실만 돌다가 나왔다.
















수목원에서 나온 뒤에 집에 그냥 들어가기 섭섭해서 호수공원에도 다녀왔다.








도서관 앞에 주말에 리어카 끌고 나오는 땅콩빵 아저씨를 찾아서, 흰 앙금 호두과자를 한 봉지 사서 돌아왔다. 다른 건 먹기 싫다는 딸이 그건 많이 먹겠다고 해서 꽤 많이 샀는데 그걸 다 먹긴 했다.
이틀 동안 잠을 거의 못 자서 어지럽다. 오늘은 일찍 잠들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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