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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독일 <2013>

뷔르츠부르크 궁전

by 자 작 나 무 2014. 7. 6.

 

  

 

뷔르츠부르크 궁전(Wurzburg Residence)

1981년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주교관. 마인강이 흐르는 독일 바이에른 주 뷔르츠부르크에 자리잡고 있다. 로만틱 가도의 출발지인데 우리는 퓌센에서부터 거꾸로 거슬러 올라왔다.  

 

일단 궁 바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지기 전에 바깥에서 기념 촬영부터!

 

 

가브리엘 폰 자이델이 설계한 분수. 프랑켄 지방의 수호신인 여신 프랑코니아의 이름을 따서 프랑코니아 분수라고 불린다. 뷔르츠부르크의 문장을 손에 들고 있다.

 

 

 

 

 

 

 

 

 

 

 

건축가 발타자르 노이만(Bathasar Neumann)의 총지휘 하에 유럽의 쟁쟁한 건축가, 화가, 조각가들이 모여서 완성한 대작으로 당시 무명이었던 노이만은 이 주교관 건립으로 유럽 최고의 대우를 받는 건축가가 되었다 한다.

   

 

정문에 들어서니 베르사유 궁전과 비슷한 분위기다.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진 이 아름다운 정원은 요한 마이어(Johann Mayer)의 작품.

정원 관람은 무료. 

 

 

 

 

 

 

 

 

 

 

 

 

 

 

 

 

  

 

 

  

 

 

 

 

 

 

 

 

 

 

 

 

 

 

 

 

 

 

 

 

 

 

 

 

 

 

 

 

 

 

 

 

 

 

 

 

 

 

 

 

 

 

 

로텐부르크에서 사온 슈니발렌을 뷔르츠부르크 궁 정원에서 간식으로 먹었다.

보기보다 포실포실한 느낌이 든다. 의외로 많이 먹기 곤란하여 남겼다.

 

 

 

 

 

 

 

 

 

 

 

 

 

 

 

 

   

 

 

 

 

 

 

 

 

 

 

 

 

 

 

 

 

 

 

 

 

 

 

 

 

 

  

 

 

 

 

 

 

 

 

 

 

정원을 감상하고 입장료를 내고 궁전 내부를 둘러봤다. 실내 촬영 금지라서 한 장도 찍어오지 못한게 좀 아쉽다. 실내는 정말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다양한 색상의 대리석 기둥과 금을 입힌 조각과 장식들이 입을 쩍벌어지게 만들었다. 

 

 

꼭 입장료 내고 들어가보기를 권한다. 딸은 학생이라서 입장료는 무료. 진짜 이것 하나는 정말 좋다. 우리나라도 그랬으면 좋겠다. 그래야 애들이 뭘 좀 보고 배우는데 부담이 덜가지.

 

 

 

 

 

 

단정해보이는 외관과는 별개로 실내는 모든 방이 작품이다. 베르사유 궁보다 훨씬 인상적인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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