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르츠부르크에는 프라하의 까를교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알테마인교가 있다. 뷔르츠부르크궁을 구경하고 해지기 전까지 빠른 걸음으로 시내를 휘익 둘러보기로 했다.
두 개의 첨탑이 눈에 띄는 대성당(Dom St.Kilian)
구 시청사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
관광객들로 그득한 Alte Mainbrucke 알테마인 다리.
알테 마인뮐레
유명한 레스토랑이라는데 저렇게 테라스에 자리 잡은 손님들 외에도 여기서 와인잔을 받아 들고 다리 위에서 한 잔씩 마시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아..... 나도 해보고 싶었는데!
관광객들 피해서 예쁘게 나올 때까지 기념사진 찍기!
사진찍는데 부끄럽게 자꾸 쳐다 본다.
동양인 여자들이 자주 오지 않는 곳인가? 그건 아닌 것 같고,
여하튼 여행다니면서 유난히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던 시선이 유난히 많았던 독일.
독일 남자들 중엔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사람이 많았다.
진작에 독일 유학이나 갈 걸 그랬나 보다.
그래도 꿋꿋하게 한 장 남기겠다고 끝까지 찍었는데 별로 잘 나오진 않았다.
무조건 친구한테 잘 나올 때까지 찍으라고 주문한다.
운하로 배가 들어오는 광경을 구경하느라고 한참이나 다리 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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