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곡성 기차마을
곡성 기차마을 근처에 있는 심청 마을
심청 마을 초가집 내부는 원룸처럼 만들어놓고 펜션처럼 임대를 해준다. 전에 갔을 땐 한창 공사중이더니 이젠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였다. 저런 풍경이 신기하기만 한 지영이는 다음에 오면 꼭 한번 자고 가잔다. 봄이 오면 곡성천문대 별보러 가서 하룻밤 묵고 올 수 있으려나..... 다녀온 곳이라도 한번씩 갈 때마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이 날 때가 있다. 요즘은 모든 게 좀 시들해진 기분이지만 봄이 오면 차츰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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