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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섬 <2025>/<2025>

잘 다녀왔는데

by 자 작 나 무 2025. 3. 4.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하다.
오늘 잘 견뎠는데…..
혼자 원룸에서 사는 게 도대체 뭐라고 마음이 이렇게 허전할까.

인터넷도 안 되고… 그래서 휴대폰으로 깔짝깔짝 하다가 내일 아침 쏟아질 일을 감당하러 나가야지.

딸이 없으니 세상이 텅빈 것 같다.
어제 잠시 함께 있어준 게 참 고맙다.
주말만 기다리게 될 것 같다.

난 정말 외로운 걸 잘 못 견디는 체질인가 보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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