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예술촌

남해 독일마을에서 5분거리

예술촌 뜰은 학교 운동장이었던 곳에 잔디를 심고 조각상들로 예쁘게 꾸며놓았고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문질러서 물이 높게 튀어오르면 소원이 이뤄진다길래...


사진 찍히고 난 뒤 가만히 보니 위에 지영이 표정이랑 내 표정이 닮았다.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신기해하며 웃고 있다.

옛날 물건들 구경하기


공룡 따라하기


이 탁자랑 의자 업어오고 싶었는데.....


2층 전시실 옆에 자리한 와인 전시장. 무료시음 코너에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맛을 공짜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온 터라 줄때까지 기다렸다 낮술을 했다. 아주 조금만 마셔도 취하는 내 체질엔 시음용으로 준 술로도 충분히 알딸딸해졌다.


그냥 오기 민망해서 시음하라고 새로 따서 준 화이트 와인 한 병을 사들고 옴.


가운데 있는 와인. 가격이 저렴한 편.
일단 넘기기 좋아서 사와서 어젯밤 마시고 또 마시고.....
덕분에 지금은 비몽사몽 어질어질. 전날 밤에 술 마시면 다음날까지 정신이 몽롱하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 햇살이 좀 덜 따가왔으면 오래 앉아 있고 싶었던 곳
눈 앞에 보이는 섬과 바다가 아름다웠다.

'앉으면 연인이 되는 의자'라고 씌어진 의자.


운동장 한 켠에 마련된 금속공예 작업실.

수제 목걸이, 열쇠고리, 핸드폰 줄 등을 만들어 전시해놓고 팔고 있었다.

예술촌 마당 한쪽에 있던 예쁜 토스트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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