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의 일정으로 머물렀던 스위스 호숫가에 있던 호텔 조식 뷔페.
사진찍어 놓은 것을 보니 제대로 타이머로 달걀 삶아 먹는 것에 맛들여던 모양이다.
사진찍어 놓은 것을 보니 제대로 타이머로 달걀 삶아 먹는 것에 맛들여던 모양이다.
과일 좀 먹으래도 빵과 햄, 달걀만 먹고......
종종 마트에서 사먹었던 샌드위치
스위스 어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문한 슈니첼과 감자칩
슈니첼 크기가 엄청나게 컸다. 약간 기름지고.....
스위스 호숫가 '두 락'이었던가? 사진을 다시 뒤져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
그 호텔에서 둘째날 조식 먹으면서 찍은 사진인가보다.
여전히 에그보일러에 달걀 담가놓고 타이머도 모셔놨다.
스위스, 라우터부르넨에서 조금 더 지나서 구경했던 빙하폭포에서
내려오다 먹은 초콜릿도 이렇게 예쁘게 찍어놨다.
딸은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스위스, 체르마트로 가기 위해 남들은 빙하특급을 타는데
우리는 렌트카로 악명높은 '그림젤 패스'를 넘었다.
90년대에 넘어가며 아찔하다 생각했던 대관령 고개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험하고 구불구불한 고갯길이었는데 정말 경치가
끝내주게 좋은 곳이었다. 2천미터 고지까지 올라가는 동안
비오고 바람불고 흐렸다 개기를 반복해서 제대로 못보고
고개를 넘고나니 길이 보였다. 잊지 못할 그 고개를 넘어서
다음 마을로 가다 길가에서 발견한 어느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식전 빵을 받고 딸이 찍은 사진이다.
숯불 화로 같은 곳에서 바로 구워주던 스테이크
여태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 단연코 가장 맛있고 부드러운 것이었다.
다음에 스위스에 갈 일이 생기면 꼭 다시 찾아가보고 싶은 집.
청정 마을 체르마트로 넘어가기 위해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마을
'타슈' 터미널 앞 호텔 조식뷔페.
체르마트에서 고르너그라트행 열차를 타고 정상에 올랐을 때
도시락으로 준비했던 샌드위치
스위스를 빠져나와 파리에서 마지막 사흘 묵는 동안
익숙한 음식에 대한 열망이 너무 강해서 라면에 달걀 풀어서 끓여먹었다.
아! 정말 저 때 라면 맛있었지.....
스위스에서 파리로 들어가는 길에 하루 묵었던 호텔 조식
스위스, 프랑스 어느 고속도로 휴게소였더라?
에비앙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빠져나갔으니 프랑스였겠지.
남은 스위스 프랑을 털어서 사먹었던 기억이......
돌아오기 전 마지막 며칠 파리에 묵는 동안 다시 가고싶어서
찾아간 오르쉐 미술관, 레스토랑
내가 주문했던 요리. 내 입에는 맛있었는데
저 음식에 들어간 향신료 때문에 일행들이 다들 싫어해서
안 뺏기고 잘 먹었다.
오르쉐에서 딸이 주문했던 크림소스 파스타
파리에서 사흘만 지나면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매운 음식이 너무 먹고 싶었다. 결국 한국 음식 파는 골목 찾아내서
이틀 내리 저녁 먹으러 다녔다.
내가 주문했던 김치볶음밥. 맛은 기대안했는데 괜찮았다.
음식점 주인은 중국인인 듯. 한국말도 좀 하고.....
두 번째 갔을 때는 떢복이도 주문했다. 그냥 먹을 만한 정도.....
짬뽕도 시켜먹고
에어프랑스로 파리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면서먹은 기내식
파리에서 인천행 에어프랑스 내에서 제공받은 기내식
딸이 반 친구들에게 준다고 산 하리보 젤리
좌석이 약간 뒤쪽이어서 간식 가지러 들락거리기 딱 좋은 위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