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돌아오는 날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실내에서 관람한 미디어 아트
5박 6일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날 오전. 한 번만 보고 오기엔 관람요금이 비싸다. 1회엔 정신없이 지나간 장면들을 2회째 찬찬히 한 번 더 보고 왔다. 기념품으로 클림트 작품이 담긴 가방을 하나 샀다. 2월 말의 이 여행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답답하고 빡빡한 생활을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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