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윈도우 시스템 복원 명령을 내려놓고, 몇 시간째 기다리고 있다. 노트북만 쓰게 된 뒤엔 시스템 복원을
비롯하여 딱히 하드 정리를 한 적이 거의 없다.
휴대폰에 깔린 프로그램으로 동영상 편집을 해보니 한계가 많다. 좋은 컴퓨터 갖고 싶다. 이미 부풀어올라서 언제 못 쓰게 되어도 놀라지 않을 만큼 겉으로 보기에도 문제가 많다.
이번에 복원이 끝나면 하드 백업도 해야겠다. 잊고 지내던 많은 것이 쉬고 있으니 한 가지씩 눈에 들어온다.
복원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오늘 하려던 일은 못하게 될 것 같다. 날 받아서 일하려고 한 날에 하필 이런 번거로운 일을 벌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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