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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길 위에서<2005>

남해-바다를 바라보다

by 자 작 나 무 2005. 9. 12.

 

 

 

 

 

 

 

 

 

 

 

 

 

 

 

  호박 서리하고 재밌다고 좋아서 입에 거품까지.....

 

 

 

 

 

 

 

 

 

 

 

낭만 꼬맹이 혼자서 폼 다 잡고 있다.

 

이만큼 떨어진 자리에서 그대를 바라봅니다.

항상 푸르고 힘차고 알 수 없는 그대 깊은 속을 차마 헤아리지 못해도

언젠가 이토록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내 가슴도 그대를 닮아가겠지요.

늘 바라보면서도 그리웠던 그대를 또 이곳에서 만납니다.

그리하여 온종일 그대만 바라보다 갑니다.

사모하는 이 마음 그대는 몰라보아도 바람은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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