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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섬 <2020~2024>/<2020>

추석에 문어 덮밥

by 자 작 나 무 2020. 10. 1.

어제저녁에 동네 마트에 갔더니 추석 당일 휴점이어서 해물 가격이 저렴했다. 삶은 문어 한 마리 9,900원에 사고, 생새우는 한 팩에 12,000원 하던 것을 두 팩에 7,900원에 샀다.

 

마늘 사러 마트 갔다가 뜻밖에 횡재를 했다.

 

오늘 우리의 소박한 만찬은 우선 문어로 시작했다.

문어 저민 것과 채소를 넣고 간장 베이스로 담백하게 볶은 것을 곁들인 밥.

 

 

 

 

 

 

 

 

삶은 문어에 참기름과 소금 넣고 고소하고 담백하게 무친 것

 

 

 

 

 

 

 

딸이 유일하게 먹고 싶다는 애호박전

 

어제는 모시송편 쪄서 먹고, 오늘은 우리가 먹고 싶은 것만 간단하게 해서 아점으로 먹었다. 생새우 두 팩을 소금구이로 먹을 것인지, 문어 새우 라면에 새우 해물된장까지 끓일 것인지 냉장고에 남은 재료가 있으니 또 뭔가 해서 먹어야 한다. 신선도 떨어지기 전에 새우부터 먹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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