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길 위에서<2022>

대방진 굴항

by 자 작 나 무 2022. 4. 27.

=다음 백과사전 발췌=

사천 대방진 굴항(大芳鎭掘港)은 고려시대 말기에 동해 · 남해 연안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막기 위해 만든 군항시설의 하나이다. 이곳은 왜구 침공 시 이를 물리치기 위해 설치한 구라량영(仇羅梁營) 소속으로서 수군만호(水軍萬戶)가 주둔하고 있었으며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이 수군 기지로 이용한 곳이다.

 

현재의 굴항은 구라량이 폐쇄된 후 소규모의 선진(船鎭)으로 남아 있던 것을 조선시대 말기 순조 임금(재위: 1801~1834) 때 진주 병마절도사가 진주목(晉州牧) 관하의 창선도와 적량첨사 간의 원활한 군사통신을 도모하기 위해 진주목 관하 73개 면에서 수천 명의 인부를 동원하여 둑을 쌓아 1820년경에 완공한 것이다. 굴항 축조 후에는 300여 명의 수군 상비군과 전함 2척을 상주시켜 함선의 정박지로 삼고 왜구 · 일본군의 침공에 대비했다.

 

 

 

삼천포였지만 사천시와 통합되어 사천시가 된 곳

 

모임 장소가 바닷가여서 시간 차를 두고 두 번 다녀왔다. 새잎이 꽃보다 아름답게 자란 군영숲이 멋있다.

'국내 여행 > 길 위에서<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여행- 울산대공원  (0) 2022.05.03
하동, 송림, 섬진강, 하모니 철교  (0) 2022.04.29
선진성에서 신기마을까지  (0) 2022.04.27
삼천포 대방진 굴항  (0) 2022.04.27
봄, 경주  (0) 202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