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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길 위에서<2022>

하동, 송림, 섬진강, 하모니 철교

by 자 작 나 무 2022. 4. 29.

4월 29일

하동에서 근무하다가 오신 분이 오늘 이른 퇴근길에 하동 가신다고 하여 냉큼 따라나섰다. 하동 송림에 나를 내려주고 가셨다. 기찻길을 새로 내서 전에 사용하던 낡은 기찻길과 철교는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는 산책길로 만들었다고 알려주셔서 거기 왔다갔다 걷다가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은 하동 - 진주 - 삼천포 완행 시외버스를 내리 환승했더니 피곤해서 사진만..... 일기는 주말 여행 끝나고 쓰는 것으로. 내일 딸과 함께 처음 가보는 도시 여행을 하기로 했다.

 

낡은 하동역만 가봤는데 새로 지은 하동역 근처에 시외버스 터미널도 새로 지었다. 전엔 하동 여행가면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이 한참 떨어져 있어서 불편했는데 환승해서 여행하기 좋게 길만 건너면 역과 터미널이 있어서 좋다.

 

하동에 가서 1년 살이할 수도 있었는데 교통편이 불편한 게 문제였다. 진주 가는 버스도 오후엔 1시간에 한 대씩 있다. 버스도 일찍 끊어져서 차 없이는 불편하겠다. 그런 점에선 완행 버스라도 심야까지 다니는 삼천포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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