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1
그 사이 알아낸 동네 맛집이라곤 칼국숫집 몇 곳. 그중에 내 딸 입에 제일 맛있다는 곳에 가서 조개 칼국수를 함께 먹었다. 면발이 쫄깃하고 국물도 시원하다.
동동 칼국수는 한 그릇에 9,000원. 직접 뽑은 면이어서 쫄깃한 것 같은데 조금 아쉬운 맛에 김치가 내 입엔 너무 맵다. 세종복칼국수에 파는 조개 칼국수는 10,000원. 재료를 더 넉넉하게 써서 천 원 더 내는 게 아깝지 않다. 이제 칼국수 한 그릇 만 원 시대에 어쩔 수 없이 적응해야 하나 보다.
'흐르는 섬 <2020~2024> > <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산책 (0) | 2024.06.01 |
---|---|
6월 1일 (0) | 2024.06.01 |
석 달 열흘 (0) | 2024.05.30 |
동네 공원 산책 (0) | 2024.05.25 |
ChatGPT에게 물어봤다 (0) | 2024.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