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도서관에 책 반납할 때가 되어서 도서관에 갔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공원에 들렀다.
큰 금계국 물결에 반해서 정처 없이 걷는다.
종종 보던 공원의 다른 면을 보게 되니 감정이 흐물흐물해진다. 들꽃 핀 어디라도 물길 이어진 대로 따라 걸어본다.
고향 바다 그리운 마음을 어슬피 달래고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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