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7 00:17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한 시인의 표현처럼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는 그런 사람이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치고 지나감이다.
마주침과 스치고 지나감에는 영혼에 메아리가 없다.
영혼의 메아리가 없으면 만나도 만난 것이 아니다......
<법정스님 "버리고 떠나기" 중에서...>
*To treno fevgi stis okto (The train leaves at eight:기차는 8시에 떠나네)
- 노래: Agnes Baltsa
- 음악: Milkis Theodorakis
- 가사: Manos Eleftheriou
- 그리스 가곡
한 시인의 표현처럼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는 그런 사람이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치고 지나감이다.
마주침과 스치고 지나감에는 영혼에 메아리가 없다.
영혼의 메아리가 없으면 만나도 만난 것이 아니다......
<법정스님 "버리고 떠나기" 중에서...>
*To treno fevgi stis okto (The train leaves at eight:기차는 8시에 떠나네)
- 노래: Agnes Baltsa
- 음악: Milkis Theodorakis
- 가사: Manos Eleftheriou
- 그리스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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