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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내기 맛내기

수납장 만들기

by 자 작 나 무 2009. 11. 7.

주말에 심심하지 않게 만들려고 반제품을 주문했는데, 금요일 밤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오늘 지영이 학교 다녀오기 전에 페인트칠까지 다 끝내버렸다. 칠은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이가 꼭 저 색으로 칠해달라고 주문을 해서 망설이다 색을 입혔더니 더 예쁘다.
 
나무로 뭘 만드는 게 참 재밌다. 이제 점심 먹고 산에 갔다가 저녁에 우리 꼬맹이 방구석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해야겠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으면 억울할 것 같다.
 



목공용 본드를 잘 바른 후 간격을 정해서 잘 붙여준다.
본드가 적당히 마른 후 나사를 하나씩 잘 조여준다.

 

여긴 쓰레기통 페인트 칠하고 그림그리고 리폼한 것도 보이고......
회색 쓰레기통이 맘에 들지 않아서 흰 페인트 칠하고 딸기 모양 스텐실까지 했다.
진짜 한번도 해보지 못한 걸 처음 한 것이라 어설퍼 보이지만
저것 리폼할 때 정말 재밌었다.
 

저 뒤에 옷걸이까지 색칠 해 놓은 게 눈에 보인다.
와인박스 사다가 마젠타 색으로 페인팅해서 사용하고 있는 시험지 통도.
 
 

 

 

 
아크릴 물감과 수성페인트를 적절히 섞어 색깔을 만든 뒤에 작은 붓으로 색칠해서 완성

 

 
아무리 봐도 참 이쁜 놈. 누가 이렇게 이쁜 걸 만들었나~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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