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게 찍는 다른 전각을 찍지 않고 해우소 사진만 찍어놨다.
출입금지 팻말을 보면 호기심이 더 생긴다.
하지만 시선만 잠시 넘어갔다 올뿐, 발을 딛지는 않았다.
그날 이렇게 고운 봄꽃이 피었노라고 사진은 말하고 있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더 오래 기억하고픈 내 열망이 시간을 정지하게 만든다.
우리는 지나온 시간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과
어슴푸레한 기억으로만 추억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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