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길 위에서<2011>

선암사 가을 나들이

by 자 작 나 무 2011. 11. 13.

11월 12일

지난 주말에 단풍이 절정이었을 것을 예상하였지만, 놀토도 아닌데다 비가 와서 산에 다녀올 수 없어 아쉬웠다. 블로그를 들추어보니 작년 이 즈음엔 송광사에 가서 단풍든 산길을 걷다왔다. 올해는 송광사와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선암사에 찾아갔다.

 

 

 

선암사는 올라가는 길이 아이와 걷기 좋은 편평한 길이다.

 

 

 

갈림길에서 차문화 체험관 옆으로 난 다른 길로 걸었다. 작년엔 체험관 운영을 하더니 토요일인데도 문이 닫혀있었다.

 

 

 

 

 

 

 

 

 

 

 

 

 

 

 

 

 

 

 

 

 

 

 

 

 

 

 

 

 

 

 

선암사 앞에 큰 은행나무에 노란 잎들이 이미 다 떨어져서 길만 아쉬운 마음에 카메라에 담았다.

 

 

 

 

 

 

 

 

 

 

 

 

 

 

 

 

 

 

 

 

봄에 고혹적인 매화꽃을 피우는 수령이 오래된 매화나무들이 벌써 겨울맞을 준비를 하고 섰다. 봄에 떠나는 봄꽃놀이의 가장 첫 손님이 이곳 매화다.

 

 

 

 

 

 

 

 

 

 

 

 

 

 

 

 

 

 

 

 

 

 

 

 

 

 

 

 

 

 

 

 

 

 

 

 

 

 

 

 

 

 

 

 

선암사에 갈 때마다 산채비빔밥을 먹으러 들르는 식당. 저 집 산채비빔밥 정말 맛있다!

우리는 얼른 늦은 점심을 한 그릇 먹고 다음 코스로 순천만 갈대밭을 향햐여 다시 달렸다.


'국내 여행 > 길 위에서<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전날~  (0) 2011.12.26
해질 녘 순천만 풍경  (0) 2011.11.13
거제 섬꽃 축제에서  (0) 2011.11.06
산책길에.....  (0) 2011.10.29
진주 수목원으로 간 가을소풍  (0)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