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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내기 맛내기82

반제품 수납장 만들기 5월 며칠 동안 시간 날 때마다 만든 수납장들 그간 택배 기사님들이 내가 저런 나무 주문해서 배달해줄 때마다 정말 열 받았을 것이다. 한번 시작하면 맛 들여서 완전 기운 빠질 때까지 해버리는 성격이라서 한번 거실에 목공소처럼 어질러 놨을 때 해버리려고 한 개 만들어보고 재밌어서 또 주문하기를 거듭해서 4개나 만들었다. 2009년에 '마이드림하우스'에서 지영이방 작은 옷장으로 쓰려고 주문해서 이런 모양의 수납장을 만들었던 적이 있다. 주방에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사들였던 MDF 가구에 붙어 있던 필름이 떨어져서 보기 싫어져서 옷방에 넣고 대신 사용하려고 수납장 두 개를 주문했다. 반제가구는 완성된 나무가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이것은 '손잡이 닷컴'에서 공동구매 기간에 15,000원 환급해준다는 문구에 .. 2012. 5. 25.
바나나계란말이와 소세지튀김 어린이날 소풍 도시락에 담아가려고 5월 4일 밤에 만든 것. 계란말이에 바나나를 넣는다고? 인터넷에서 본 레시피 보고 어이없어하다가 무슨 맛인지 먹어본다고 만들었다. 그냥 뭐.... 이런 맛이구나 하고 한 번쯤 맛있게 먹어봤다. 잘 안 말아져서 두 번 만들기는 귀찮은...... 굵은 비엔나소시지가 있길래 미니 핫도그 만들려고 샀다가 밀가루 반죽 옷을 입힌다는 게 그만 실수로 돈가스 만들듯 빵가루를 입혀서 튀겨버렸다. 생각했던 핫도그와는 다르지만 바삭한 맛에 케찹 뿌려서 먹기로 했다. 2012. 5. 24.
우리집 레스토랑 4년 마다 한번씩 찾아오는 2월 29일 저녁에 학생들이 좋아하는 오븐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저 엄청난 양을 음식을 남김없이 먹어치울 수 있는 위대한(?) 아이들 2012. 5. 14.
잡다한 물건 정리를 위해 구입한 서랍 콘솔 며칠 전에 서랍 6개짜리 콘솔을 하나 구입했다. 목제 반제품 구입하는 사이트 몇 군데를 뒤지다 최근 물건을 자주 사게 되는 '문고리닷컴'(http://www.moongori.com/) 반제가구 코너에서 고심 끝에 콘솔 하나를 골랐다. 조립까지된 완제품이지만 페인트를 입히지 않아서 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2012. 4. 6.
우리가 살찌는 이유 딸이랑 둘이서 하루에 이 만큼 다 먹는다.(이보다 더 먹을 때가 더 많다.) 세 끼 먹는 것 칼로리 계산하면 엄청 날 것이다. 오늘 낮에 해먹은 불고기 양념을 한 갈빗살 구이 저녁으로 만들어 먹은 꽃빵과 돼지고기 볶음 2012. 2. 19.
계란빵 만들기 놀러 못간 놀토는 억울해! 길거리에서 사먹던 따끈한 계란빵 만들기 적당량의 우유와 계란 한 개를 넣고 잘 저어서 핫케잌 가루로 반죽하기 녹인 버터 칠하기. 종이컵을 사용해보니 종이에 빵이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았으므로 철판 이형제를 만들어 쓰는 게 훨씬 편하고 좋다.(녹.. 2012. 2. 11.
주방벽에 시트지 붙이기 주방벽 중 일부는 최근에 모자이크타일 모양 시트지를 교체하면서 그대로 두었었다. 남겨진 부분까지 모자이크타일 시트지를 붙이기엔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최근에 인터넷을 검색해서 거기 어울릴 만한 시트지를 찾았다. 리폼물품 구입처 (http://www.moongori.com/) 연휴 동안 리폼할 때 쓸 재료들이 택배로 도착한 날. 시트지만 교체하고 싱크대 상판에 붙일 타일은 아직 남겨진 상태. 타일 붙일 마음이 아직 생기질 않는다. 명절 연휴만 되면 이유도 없이 더 기운이 빠진다. 시트지 새로 붙이기 전엔 흰 타일 모양의 시트지가 붙여져 있었다. 이 집에 이사온 지 7년이 넘었는데 저 부분만은 손대지 않고 그냥 두었었다. 너무 손대기 애매한 부분이었다. 시트지 새로 붙이고 잠시 자리를 옮겨놨던 .. 2012. 1. 22.
웨지 감자 만들기 오늘 처음 해본 감자요리 요리라고 할 것도 없다. 감자 잘라서 간해서 오븐에 구우면 끝. 큼직한 감자를 고르면 보기도 좋고 먹을 것도 많아지겠지만, 사 둔 감자가 저런 앙증맞은 것 뿐이니 있는 것 그대로. 깨끗이 씻어서 껍질 째 묵 자르는 칼로 모양내어 잘라주고, 허브솔트, 파.. 2012. 1. 11.
고등어 무조림 일요일 점심때 나현이네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 젓가락 집어 먹은 고등어 구이가 삼삼한 것이 너무 맛있었다. 지영이를 비롯하여 그 집 아이들이 많으니 한 젓가락 더 먹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오후 늦게 운동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시장에 들러 고등어 4마리를 샀다. 다들 3마리 만 원에 파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떨이한다고 4마리를 주신다길래 얼른 사 왔다. 2마리는 구이용, 2마리는 조림용으로 손질해왔다. 구이를 먼저 먹고 싶었지만, 구이용 고등어는 살짝 말려서 구우면 더 맛있고 조림용은 싱싱할 때 조려야 맛있으니 조림을 먼저 먹기로 했다. 도톰하게 썬 무를 냄비 바닥에 깔고 다시마 조각 몇 장 넣고 무도 익힐 겸 국물을 먼저 한번 우려낸 다음, 손질한 고등어를 넣고 양념장을 끼얹.. 2011. 11. 21.
수육 만들기 엊그제 아침 운동 나간 김에 동네 마트에 들렀더니 수육용 돼지고기를 싸게 팔고 있었다. 삼겹살은 여전히 비싸고, 뒷다리살인지, 앞다리살인지 구분해 놓고 더 싼 것이 있길래 생고기 한 덩이를 사들고 왔다. 찬물에 담가 핏물을 우린 다음 면실로 꽁꽁 동여매준 다음~ 후라이팬에 살짝 겉을 익혀준다.. 2011. 10. 24.
마들렌 굽기 놀이 주말에 동물모양 노르딕 팬을 하나 장만했다. 그 기념으로 한동안 돌리지 않던 오븐을 돌렸다. 레몬껍질을 갈아넣고 향긋한 레몬향이 나는 마들렌 반죽을 노르딕 팬에 넣고 노릇하게 구워놨더니 마들렌 팬에 구운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재료 달걀 4개, 설탕 160g, 바닐라설탕 4개, 레몬껍질 1개분량, 박.. 2011. 10. 16.
욕실 발판 칠하기 원목 욕실 발판이 얼마 간은 흰색 페인트로 칠해놔서 깔끔하고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지저분해지기 시작했다. 어느날 청록색 페인트로 바꿔 칠해놓고는 어쩐지 욕실에 들여놓기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몇 달간 거실에 방치해두고 있었다. 며칠 전에 페인트 새로 사고, 아크릴 물감 사서 만.. 2011. 9. 25.
'내 맘대로' 파이 시리즈 영국식 코티지 파이(Cottage pie) 레시피를 인터넷에서 보고 나름 응용해서 내 맘대로 손가는 대로 넣어서 만든 음식. 이걸 코티지 파이라고 부르긴 참..... 이름 짓기도 어렵고 뭐라고 불러야 하나? 쇠고기 간 것 넣지 않고 냉장고에 들어 있는 재료를 총동원해서 만들어봤다. 간 고기 대신 새우. 각종 야채.. 2011. 9. 25.
고추장소스에 버무린 고구마 치즈구이 전날 만든 닭강정 소스가 남아서 덤으로 해 본 정체불명의 고구마요리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쪄낸다. 튀김용 팬에 물 약간 깔고 뚜껑 덮고 끓였더니 금방 찐고구마처럼 잘 삶아졌다. 남아돌던 닭강정 소스를 끼얹어서 버무린 다음~ 모짜렐라 치즈를 강판에 슥슥 밀어 적당량 올려준다. 이건 좀 적다는 느낌..... 더 듬뿍 올려줬으면 치즈의 풍부한 맛과 애매한 고추장 양념에 빠졌던 고구마의 맛이 더 잘 어우러졌을 것이다. 오븐에 넣고 오븐스파게티용 온도로(190~200) 12분 정도 구워줌. 치즈만 적당히 녹으면 되니깐.....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고구마와 볶은 김치를 넣고 만들었던 그라탕에 비해선 만들기는 손쉽고, 맛은 고구마 그라탕이 좀 낫다. 고구마와 김치의 궁합을 흉내내기엔 닭강정 소스의 .. 2011. 9. 25.
처음 만들어본 닭강정 세상에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많아도 엄마 손맛이 담긴 음식만한 것이 없다고 느낄 때가 있다. 간혹 어릴적 먹던 음식이 그리운 날, 기억을 더듬어 비슷한 맛이 나도록 음식을 만들어 볼 때가 있다. 혹시 재료나 조리방법을 알고 있었더라면 더 쉽게 만들어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내 딸도 혹시 .. 2011. 9. 25.
새우 닭가슴살 덮밥 다이어트 중에 혼자라면 적게 먹고 냉장고 문 안 열면 그만이지 싶지만, 같이 사는 식구는 제대로 먹어야 하니 음식을 하긴 해야 한다. 만들면 나도 먹어야 하니 그것도 고민이다. "맛없게 만들어서 손 안되면 되겠네."라고 말했더니 말도 안된다고 화를 내는 딸. 내가 입맛을 잃는 수 밖에 없겠구나..... 무슨 수로? 어제부터 오늘 점심으로 뭘 먹을 건지 고민하던 딸.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먹는 재미로 사는데 뭐라고 할 수가 없다. 볶음밥 해준다고 했더니 좋단다. 그랬다가 갑자기 나시고랭 생각이 나서 그것 해줄까 했더니 나시고랭도 좋단다. 그런데 나시고랭 특유의 향을 낼 수 있는 소스가 없다. 그래서 굴 소스 넣고 갖가지 재료 볶아서 덮밥처럼 해줬다. 미리 허브 소금 뿌려서 간해뒀던 닭가슴살과 손질되어 있.. 2011. 8. 21.
화사한 새 식탁 2011-04-26 가끔 반재 가구를 구입하던 사이트(마이드림하우스)에서 아일랜드 식탁을 샀다. 너무나 갖고 싶었던 식탁이지만 마음에 드는 식탁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구경만 하다가 식탁 아래에 붙은 수납장을 두고 계산을 해보니 적당한 가격인 식탁이 눈에 들어서 드디어 하나 장만했다. 오래전에 구입해서 쓰고 남은 친환경 페인트에 아크릴 물감을 섞어서 색을 만든 뒤 나무 질감이 드러나게 엷게 색을 입혔다. 하부장은 흰색 수용성 스테인을 발랐다. 서랍안과 상판엔 바니쉬를 칠해서 말린 뒤 지금 잘 쓰고 있다.      이전에 쓰던 식탁보다 높고 상판이 약간 넓어서 좁은 주방에 조리대없는 싱크대를 쓰면서 불편했던 점이 식탁 덕분에 사라졌다. 구식 싱크대는 높이가 낮아서 허리가 아팠는데 이 식탁은 조리대로 쓰기에 .. 2011. 4. 26.
불고기 베이크 만들기 11월 29일 코스트코 매장에서 처음 먹어 본 불고기 베이크. 3000원대 가격에 맛도 양도 괜찮아서 기회가 생기면 꼭 사 먹고 오는 불고기 베이크. 집에서도 가끔 만들어 먹는다. 빵 반죽은 배합하기 귀찮아서 시중에 파는 피자 빵가루를 사서 그대로 반죽하고, 30분 이상 발효시킨 다음 빵 반죽을 밀대로 넓게 밀어서 그 안에 볶은 고기를 넣고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예쁘게 말아서 굽는다. 오랜만에 하다보니 밀대 찾다가 귀찮아서 빵반죽은 손으로 대충 죽죽 늘여서 폈다. 모짜렐라 치즈도 덩이째 된 걸 사다 놓아서 예쁘게 썰어서 올리지 않고 녹으면 똑같다고 듬성듬성 썰어서 얹었다. 굽는 도중에 터지지 않게 예쁘게 꼬집어 이음새를 붙인 다음 뒤집어 위에 남은 치즈를 얹어 장식했다. 180도에서 30분 가량 구워진 .. 201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