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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스위스 <2013>

이젤발트 & Hotel Chalet Du Lac

by 자 작 나 무 2014. 8. 12.

스위스 브리엔츠(Brienz) 호숫가, 이젤발트(Iseltwald)라는 작은 마을에 위치한  Hotel Chalet Du Lac를 찾아 들어갔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니 그 지역 소재 호텔 중 리뷰가 1위였다. 인터라켄에 묵는 대신 이곳에서 2 박하기로 했다.

  

 

 

 

 

구름이 산 허리를 둘렀다 흩어지기를 반복한다. 모든 풍경이 그림같다. 이젤발트 입구엔 모든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야 하는 일종의 검문소 겸 주차장이 있다. 청정마을을 오래 보존하기 위한 대책인가 보다. 우리는 호텔 예약 손님이어서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가 묵을 호텔 앞 호숫가에 서니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작은 성같은 저곳은 무얼 하는 곳일까? 

 

우리가 묵기로 한 이 곳은 1층에 꽤 넓고 유명한 레스토랑도 함께 운영되고 있는 호텔이다.

  

 

 

주차해놓고 이 동네 들어오기 전에 마트에서 산 음식을 꺼내서 호숫가 벤치에 앉았다.

  

 

 

 

샌드위치와 샐러드. 간식으로 누텔라도 샀다.

치가 좋으니 마트에서 산 샐러드도 정말 꿀맛이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마을 산책을 나왔다.

 

언덕에 작은 학교도 보인다.

더 가까이 가보고 싶은데 따님이 다리가 아프시단다. 곧 해질 것이고, 비도 금방 뿌릴 것 같으니 조금만 둘러보고 들어가잔다.

  

 

  

 

 

 

 

 

 

 

 

 

 

 

 

 

 

 

호텔 테라스에서 내다보니 이런 그림이 펼쳐진다.

아 행복하다~! 인터넷으로 봤던 것보다 실제로 와보니 훨씬 멋진 곳이다.

 

 

 

 

 

 

 

 

 

 

 

 

다음날 날씨가 어떠냐에 따라 융프라우에 도전하거나 

혹은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계획을 유연하게 짰다.

2박 3일 머무르는 동안 하루라도 날씨가 좋다면 융프라우행 산악열차를 탈 것이다. 

 

 

 

이틀간 맛있게 먹은 조식 뷔페

 

우리 모녀는 먹는 게 중요하다. 아침 잘 먹고 나서야 여행지에서 든든하니까!

 

 

 

 

 

 

 

 

 

 

 

 

 

 

 

이렇게 먹어대니 살이 찔 수밖에!

설마 이것만 먹었을까? 달걀도 매일 삶아먹고, 

가끔 거기에다 스크램블드 에그도 덤으로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