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경계도 흐려지고
마음의 경계도 흐려지고
모든 것이 안경 너머 시야처럼 점점 흐려진다.
그럴수록 저 너머로 밀쳐둔 감정은
점점 진해진다.
음악을 바꿔야 하는데 감정을 흔드는
이 곡조에 머리가 꽉 끼어서 빠져나오질 못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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