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흐르는 섬 <2020~2024>/<2022>

여전히 세상은 뜨겁고 불타는 곳이다.

by 자 작 나 무 2022. 3. 6.

결국, 나는 이렇게는 행복할 수 없다.

 

세상이 누군가의 말도 안 되는 화풀이로 불타고, 누군가의 말과 행동으로 고통받고 죽어 나가는 것을 보면서 마냥 행복할 수는 없다. 다 보듬을 수 없어도 조금 진정할 수 있게, 그런 일이 조금 덜 생기게 생각을 움직이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일.

 

내게 남은 숙제다. 

나 혼자 지옥에서 벗어났다고 이곳이 피안이라고 웃을 수 없는 존재다.

 

진심으로 설득하는 일

아주 사소하더라도 아주 미미하더라도 그 순간에 힘 쏟아서 해 보는 거다.

'흐르는 섬 <2020~2024> >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12일  (0) 2022.03.12
이런 게.....  (0) 2022.03.10
3월 6일  (0) 2022.03.06
비위도 좋으셔~  (0) 2022.03.05
사전 투표  (0)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