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 가게에서. 사주고 싶어도 들고 다닐 걸 생각하면 얼마나 귀찮고 무거울까 싶어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나가는 것은 살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내 눈엔 왜 이런 게 멋있어 보이는지 나도 저런 종류의 물건들을 사모으고 싶은 충동이.....
만지지 말라는 이 인형들은 몸값도 비싸고 집에 데려다 놓으면 좀 무섭기도 하겠다.
영화를 너무 많이 봤군.....
물반 고기반이라더니 이 좁은 길에 넘치는 사람들이라니...... 정말 한적할 때 여행할 수 있는 사람들은 복 받은 거다. 나도 복 받은 사람이 좀 돼보고 싶은데 방학이 아니면 안 되니 어쩔 수 없다.
몽생미셸에서 나와서 보면 왼쪽편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캠핑카들이 정말 많았다. 캠핑카를 타고 다니며 하는 여행은 어떨지 궁금하다.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까..... 너무 먼 길이라 어지간해선 다시 가볼 엄두가 나질 않는다. 며칠 만에 후딱 다녀오기엔 떠나기 너무 먼 길이라 비행기 값이 아까워서라도 한 달은 계획하고 가야 할 것 같다. 너무 빡빡하게 돌아다녀야 했던 여정도 아쉬웠고 눈물이 맺힐 만큼 신선했던 여행지에서의 추억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져 가는 것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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