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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섬 <2020~2024>/<2023>

생각을

by 자 작 나 무 2023. 8. 15.

바로 글로 옮기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
텔레파시로 대화하듯 기계에 입력도 되면 좋겠다.

점점 몽롱해지는 시각에 눈감는 순간, 주변의 기운이 다채롭게 환영으로 찍히는 망막에서 빛이 촤르르 오른다.

오늘은 아주 낮은 골짜기를 타고 비행하고 싶다.

딸은 수영복을 기다린다. 누워있는데 딸이 하고 있는 생각이 만화처럼 눈앞에 그려진다. 이런 착각이 가끔 착각이 아닐 때가 있다. 기회가 생기면 뭐든 경험해야지. 이번 학기엔 수영 강의도 들을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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