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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섬 <2020~2024>/<2023>

9.17

by 자 작 나 무 2023. 9. 17.

신기한 경험을 했다. 정신력으로 몸을 제어하는 실험(?)을 내 나이 10대에 시작하여 성공한 경험이 있다. 나이 들수록 어떤 새로운 도전은 어렵다는 생각을 걷어내고 나만의 '무지의 베일' 같은 상태로 뭔가 시도했는데 성공했다.

 

바닥을 치면 그다음은 떨어질 곳이 없으니, 탄성 있는 물질은 아니어도 정신적인 반향을 이용해서 튀어 올라야겠다고 어제 결심했다. 그리고 곧바로 나타난 효과에 아주 만족스럽다. 이전 경험으로 축적한 데이터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는 경우도 있다. 20대에 시도했던 것을 30여 년 만에 다시 해봤다.

 

어제 수없이 남발하는 수준으로 내뱉은 긍정적인 말이 에너지화 하여 눈에 보이는 결과를 얻었다. 의도한 바는 이 흐름을 끊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겠다는 의지에서 시작하여 트라우마, 카르마 같은 각진 가르마 타는 인생길에서 서성이지 않겠다는 생각이 확고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까지 지정하여 뭔가 시도한 것은 아니다. 적극적인 긍정어가 내 몸도 마음도 눈에 띄게 살려낸다. 과연~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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