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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섬 <2020~2024>/<2023>

9.18

by 자 작 나 무 2023. 9. 18.

힘든 하루였다. 나를 위로할 것이 필요해서 전을 부쳤다. 월요일엔 주변 식당이 거의 쉬는 날이다. 지난주 월요일에도 힘들고 허기졌다. 가지전, 연근전, 부추달걀말이

부추향이 확 느껴져서 좋았는데 혀끝은 여전히 아려서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연근, 부추, 가지를 사서 냉장고에 넣지 않고 부쳐서 먹었다는 게 중요하다.

그래, 이렇게 하면 살겠네. 먹어야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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