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4
Hello
It's me.....
Hello
How are you?
잠들었다가 깨면 괜찮아지는 건 안다.
어디에 있는 누구에게 건네야 좋을지 모를 인사
외로운 것이 당연한 가을에게 보내는 인사 정도로 기억하자.
버스는 기다릴 때는 오지 않고,
기다리다가 지쳐서 고개 돌린 사이에 지나갔는지도 모른다.
내가 타야 할 버스가 언제쯤 도착하는지 알고 싶다.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그대가 타고 있을 버스를 기다리다가......
그대도 외롭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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