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다 하더니 아직 못 돌아온 4월'
퇴근길에 들른 김밥집
4월 달력에 저 글귀가 있었다.
아…. 4월이구나.
마늘쫑 김밥, 생연어 김밥
밥은 잘 먹었으나, 생각이 많아지니 잠을 놓쳤다.
혼자 벌서는 것처럼 이렇게 깨어있으니, 내일이 올 것이 두렵다. 체력 미달이면 봄도 타지 말고, 생각도 꼬리를 반드시 잘라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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