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 시각, 그 순간이 떠오르는 새벽이다. 여러 갈래로 생각해 봐도 내 머릿속에 있는 경우의 수로는 헤아리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여전히…..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는 생각 정도로는 정리되지 않는 부분을 이해하려고 애써본다. 문득 떠오르는 순간, 그 당시에 느꼈던 생경한 기분이 몸에 각인된 것처럼 반복해서 떠오른다.
다시 잠들었다 깨면 다 꿈이었으면 싶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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