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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섬 <2020~2024>/<2024>

머리와 가슴

by 자 작 나 무 2024. 12. 30.

2024-12-30

 

이성과 감정의 거리가 너무나 멀어서 어떠한 결정을 내릴 때 양극단의 생각을 두고 오래 고민한다. 어느 순간, 생각하지 않아도 절로 훅 떠오르는 정답이 생긴다. 그때까지 머리도 비우고 가슴도 비우고 시간을 보낸다. 그 정답 같은 생각은 어떤 경로를 통하는지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렇게 나온 결론을 선택해야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후회를 덜 할 선택으로 인정하게 된다.

 

이번에 고민하는 문제도 쉽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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