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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길 위에서<2011>

어린이날 남해에서....

by 자 작 나 무 2011. 9. 13.

5월 5일 어린이날
지영이 반친구 은교와 함께 남해에 갔다. 독일 마을 아래 쪽에 있는 물건숲에 도착하여 점심으로 준비한 충무김밥을 맛있게 먹었다. 독일 마을 뒤편에 자리한 원예 예술촌에 가기 전에 바닷가에서 돌던지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놀았다.

가끔 사진을 보면 내 장난기도 보통은 넘는 때가 더러 있다.
장난꾸러기 딸과 재밌게 살려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말하긴 뭔가 아쉽고
어릴 때부터 이랬다고 말하기엔 나는 너무나 얌전한 범생이였다.
 
 
 

언젠가 여기에서 돌던지기 하다가 지영이가 내 머리에 정통으로 돌을 맞혔던 적이 있다. 이 장면을 본 순간 그날 그 충격이 다시 머리에 전해지는 듯 하다. ^^
 

 
 

 
 

  포즈는 꼭 포환던지기 선수들 같다.
 

 
 

  2학기에도 이렇게 즐거웠던 때를 생각해서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