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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섬 <2010~2019>/<2015>

인스타그램

by 자 작 나 무 2015. 7. 27.


며칠 전부터 지영이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네스프레소 인스타그램에 색칠한 엽서 사진을 올리라고 했더니 아이디를 하나 만들었다. 그리곤 네스프레소 인스타그램 담당자가 '좋아요'를 눌러줬다며 깔깔거리더니 이내 이 사진 저 사진 올리기 시작했다. 주말 내내 인스타그램에 들락날락 하더니 거기에 아주 맛을 들인 모양이다.

 

딸의 카카오스토리는 친구 공개로만 해놔서 내가 들어가 볼 수도 없다. 인스타그램엔 여행 사진이나 저가 그린 그림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고 있는 모양이다. 며칠 사이 올린 그림 중에는 내가 못 본 것도 많던데 사진을 달라고 해서 여기에도 저장해둬야겠다. 나도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만들어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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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PC판 인스타그램을 깔고 아이디도 하나 만들었다. 나는 비공개 계정으로 해놓고 딸이 올리는 사진만 구경할 참이다. 스마트폰 없어도 PC판으로 할 건 다 한다. 카카오스토리나 그 외 SNS들을 이용하지 않을 뿐이다. 구경은 할 수 있다. 블로그 외엔 온라인의 다른 활동은 그다지 흥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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