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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내기 맛내기

콩나물 주꾸미 볶음

by 자 작 나 무 2020. 7. 28.

7월 24일

 

냉동 손질 주꾸미 사서 식초 약간 넣고 살짝 데친 것 

간혹 냉동 주꾸미에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는 후기 참고하여, 끓는 물에 데치면서 식초 몇 방울 넣으니 냄새 나지 않고, 손질해놓은 것이라 초벌 데치고 살짝 헹궈주면 깨끗함.

 

 

다진 파, 다진 마늘, 매실액, 고춧가루, 진간장, 설탕, 참기름, 생강가루, 깨를 넣고 만든 양념장

 

 

살짝 데쳐놓은 주꾸미에 만들어놓은 양념장과 고추장을 더해서 조물조물 무쳐놓고

 

입맛대로 채소 준비 

 

미리 살짝 데친 버섯도 함께 준비

 

물에 불린 당면을 삶아서 간장, 맛술 넣고 간이 조금 배게 볶아놓은 것도 준비

 

채소 먼저 볶고, 채소가 조금 익으면

 

 

양념에 버무려놓은 주꾸미와 버섯, 당면

미리 삶아놓은 콩나물까지 한데 넣어서

맛술, 후추 좀 넣고 살짝 볶으면서 준비해둔 여분의 양념장으로 간을 맞춘다.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당면까지 넣어서 밥 없이 이것만 먹어도 훌륭한 한 끼 해결

 

덜 매운 고춧가루를 넣어 보기와 달리 맵지도 짜지도 않은 콩나물 주꾸미 볶음. 다음엔 콩나물 더 많이 넣으라는 딸이 맛있게 잘 먹고 전문 식당 차려도 되겠다는 칭찬을 들은 날.

그래도 나는 가족 전용 요리사.

 

언젠가 엄마 손맛이 그리울 딸이 내 음식 사진과 레시피를 보게 될 그날까지 이 사이트가 안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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