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터 없이 나오는 대로 그냥 내 생각이나 일상을 두서없이 쓰는 나
2. 그런 것을 나와 아무런 유대관계나 개인적인 관계도 없이 연속적으로 읽는 사람
이 있다면 누가 더 이상한 사람일까?
누가 왜 읽는지 알 수가 없으니 궁금하다.
*
전에 주제넘게 남의 인생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던 이상한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수 없는 그 '똑똑'이 넘치는 분, 자기가 누군지 밝히지도 못하는 주제에 게시판이며 블로그에 따라다니며 조언하는 꼬락서니 다신 보고 싶지 않다.
내가 내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거나 말거나, 어떤 부류의 남자를 골라서 결혼을 하거나 말거나 무슨 상관이야? 왜 이런 곳에 찾아다니며 읽고 지적질하고 똑똑한 척하는지.......
내가 내 인생 모든 것을 쓰거나, 내 일상 모든 것을 쓰거나, 모든 감정을 다 표현하는 것도 아니고 내 일상의 일부를 내 스타일대로 쓰는 건 내 공간에서 내 맘인데 왜 들락거리며 그러지? 설마 아직도 그런 변태짓을 하며 살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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