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 세끼 다 챙겨먹고 간식까지 대령하지 않으면 굶긴 것처럼 말하는 지영이. 오늘도 무수리의 임무를 완수하고자 어제 과하게 먹은 음식때문에 오늘 간식은 과일과 차로 준비했다. 그런데 우리 꼬맹이 오늘 학교에서 디자인 교육인가 뭔가 받는다더니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길래 내가 다 먹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분명히
"엄마, 배고파!"
라고 외칠텐데 뭔가 준비해서 기다리고 있었다는 증거샷.
비록 엄마가 다 먹었지만 너를 위해 준비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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